비행기 준비물 6가지 - MBTI J의 필수품(편-안)

인천에서 도쿄까지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걸리죠. 오랜만에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를 타면서 이런 준비물은 꼭 챙기면 좋겠다 생각했어요!

비행기 준비물 6가지 - MBTI J의 필수품:
편-안한 비행을 위하여

인공눈물

비행기 안은 확실히 건조해요. 안구건조증이 있는 저는 주머니에 인공눈물 챙겨 타길 정말 잘했던 거 같아요.

인공눈물로 훨씬 편안한 눈을 지키세요!

로션

비행기에서는 눈알만 건조한 게 아닙니다. 얼굴도 땡기고 손도 바짝 말라요.

샘플로 챙겨주는 로션이나 작은 용량의 크림을 챙기면 좋겠어요!

겉옷이나 덮을 거

저는 한여름인 8월에 비행기에 탔습니다. 당연히 시원시원하게 가벼운 옷차림으로 비행기에 올랐는데 생각보다 쌀쌀하더라구요.

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겉옷이나 덮을 만한 천을 준비하면 비행기에서 추위에 떨지 않을 거예요!

책

물론 비행기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영화가 있습니다. 최신영화부터 평소에 궁금했던 영화 등 다양한 영화가 준비되어 있어요.

음악도 클래식부터 최신 음악까지 심심할 틈 없게 다양한 음악들이 비행기에서 제공됩니다.

그럼에도 저는 책을 추천합니다. 상공에서 방해 없이 책 읽는 맛이 또 좋거든요. 요즘은 비행기에서 와이파이도 터진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거 알아보지 않았습니다.

쉴새없이 새로고침되는 세상 이야기를 단 몇시간 만이라도 차단해보고 싶었어요.

그리고 고요해지면 책에 집중되는 정도가 달라지더라구요.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.

평소에는 방해되는 핸드폰, 컴퓨터가 눈 앞에 있죠.

비행기모드로 해놓은 핸드폰은 약간 무용지물이라 손대지 않는 거예요. 집중도 UP !

책을 하나 준비해서 비행기에 올라보시길 추천합니다.

휴대폰 충전선 (usb-b타입)

저는 C타입 충전선을 들고 대한항공을 탔어요. 그런데 대한항공은 휴대폰 충전단자가 USB-B타입이더라구요.

할 수 없이 보조배터리로 충전했어요. 핸드폰 충전이 꼭 필요하다면 충전선도 체크해보세요!

압박스타킹

압박스타킹은 좀 오바인가? 싶어서 안 챙기려고 했는데, 돌돌 말아보니 주먹만하고 무게도 나가지 않아서 그냥 챙겨봤어요.

그런데 생각보다 잘 사용했습니다!

비행기 좌석에 계속 앉아 있다보면 다리가 찌뿌드하고 부어요. 압박스타킹 하면 다리 불편감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!

평소에 다리가 잘 붓는 분이라면 압박스타킹을 한번 챙겨보세요~

비행기 준비물 요약:

• 안구건조증 - 인공눈물
• 얼굴, 손 건조함 - 로션
• 살짝 추움 - 겉옷이나 덮을 거
• 영화가 있지만 책 음악 - 상공에서 방해 없이 책읽기
• 휴대폰 충전선 usb-b타입
• 다리 붓기 방지 - 압박스타킹

이외에도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노이즈캔슬링 이어폰, 귀마개 같은 걸 챙기면 좋을 거예요!


비행기 준비물 잘 챙기셔서 편안한 비행 만드세요~
그리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!